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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소식
본문 시작○ 철원소방서(서장 이광순)는 21일 한탄강 승일교 하류에서 동계 수난사고에 대비한 인명 구조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빙판 익수사고와 같은 수난사고에 대비하여 구조대원의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구조대원의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계획되었다.
○ 훈련은 실제 사고 현장을 가정한 상황 중심으로 진행되며, 구조대원들은 얼음물 익수사고 발생 시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장비 사용법을 익히게 된다. 얼음 제거 작업과 안전한 입·출수구 제작, 그리고 익수자 인양 과정 등 빙판 구조에서 핵심적인 작업을 숙달한다.
○ 이와 함께, 잠수 물리 이론 교육과 잠수장비 유지관리 방법을 배우고, 건식잠수복 적응 훈련과 중성부력 유지 기술을 통해 잠수 능력을 향상시키고 구조대원들은 상황별 수중탐색법과 익수자(마네킹) 구조 훈련도 진행하며, 수난 구조장비를 점검하고 사용법을 숙지하여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 박상섭 구조대장은 “겨울철 빙판 사고는 구조대원들에게 높은 전문성과 신속한 대처 능력을 요구한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이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광순 철원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매우 특수하고 위험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구조대원의 현장 대응능력과 장비 숙련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이 실전 경험을 쌓고, 다양한 상황에서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철원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장비 점검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