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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소식
본문 시작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는 지난 추석 연휴기간(10월 2일~9일) 동안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4개 119안전센터(홍천, 양덕원, 서석, 팔봉)를 중심으로 화재예방 순찰을 집중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순찰은 연휴 기간 증가하는 귀성객 이동과 화기 사용 등으로 인한 각종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각 센터에서는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8시 하루 3회씩 관내 주요 지역을 순찰하며 화재취약시설과 다중운집 예상 장소를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펼쳤다.
소방대원들은 연휴 기간 동안 관내 주요 도로와 주택가,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이상 징후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조치하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예방 활동을 통해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한편, 연휴 기간 중에는 7일 오전 차량 단독사고로 앞좌석 조수석 탑승자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으며, 이어 8일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 내촌2터널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7명(중상 1명, 경상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홍천소방서는 현장 출동 후 응급처치와 함께 5명을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예방순찰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안전한 홍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