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본문 시작
제목
언론보도(1/13)
작성자
대응관리
등록일
2012-01-13
조회수
799
내용

[GTB 민방] 

 ▣ 원주에서 화재로 주택 2채 태워


오늘 새벽 2시 16분쯤 원주시 태장동 강변로 봉산지구대 근처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한채와 이웃집 반채 등을 태우고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4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민일보]

■ 화재원인 절반 ‘개인 부주의’


지난해 강원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절반 이상이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2398건으로 이 가운데 50.8%(1219건)가 개인 부주의에 의한 화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2430건)에 발생한 개인부주의에 의한 화재 50.1%(1219건)와 비슷한 수치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 유형을 보면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355건(29.1%)로 가장 많았으며 불씨 방치 209건(17.1%), 음식물조리중 127건(10.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쓰레기소각(118건)과 논·밭 등 임야태우기(47건) 등 소각행위로 인한 화재 또한 높은 수치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서 271건(22.2%)이 발생했으며 임야 207건(17%), 산업시설 75건(6.2%), 음식점 등 생활서비스시설 69건(5.7%), 기타 44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서도 개인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6일 오전 10시9분쯤 정선군 정선읍 모 주택에서 가스램프 사용 부주의로 인한 불이나 집안 내부를 태우고 이를 진압하려던 A(47)씨가 손에 화상을 입었다.

앞서 같은 달 24일 오후 11시쯤 양양군 양양읍 모 건물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불이나 목조건물 100㎡를 태우고 148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는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화재로 인한 도내 피해 현황은 사망자 수가 17명으로 전년(13명)보다 30.8%가 늘어난 반면 부상자는 73명으로 전년(93명)보다 21.5%가 줄어들었고 재산피해 또한 105억4900만원으로 전년보다 11.8% 감소했다.

강원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개인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 화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담배꽁초나 소각행위 등 사소한 실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