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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6/9)
작성자
행정
등록일
2012-06-09
조회수
733
내용
▣ `우르릉 쾅쾅' 번개만 치면 불이 나 [강원일보]
최근 낙뢰 현상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화재 발생도 늘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4시17분께 인제군 기린면 북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고목나무 등 13㎡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강원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인제에서만 구름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250여 차례에 걸쳐 낙뢰가 내리쳤고 고목나무에서 낙뢰를 맞은 흔적이 발견됐다.
지난달 30일 오전 9시11분께에는 양구군 양구읍 고대리 인근 야산 정상에서 불이 나 잡풀 등 70㎡를 태웠고 당시에도 낙뢰에 의한 화재 흔적이 발견됐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7시15분께 원주시 소초면의 모 한과 공장에서는 낙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건물 66㎡를 태우고 40여분 만에 진화되기도 했다.
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8일 현재까지 13일간 낙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는 17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10년 가운데 지난달에 가장 많은 낙뢰현상이 발생했다”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낙뢰를 만나게 될 경우 몸을 최대한 낮추고 건물이나 자동차 안으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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