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래층 할머니가 쓰러지셔서 신고했는데, 그때 119구급대원분들이 너무 멋있으셨어요”
“길을 걷다가 가끔 마주치는 출동하고 계신 소방관님들을 보면 정말 든든하고 감사해요”
접경지역인 학생들이 강추위속에서 고생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편지와 선물을 전달해 화제다.
양구소방서는 최근 지역 학생들로부터 마음이 담긴 감사편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자매인 양구초교 6학년 윤은서 학생과 양구여고 1학년 윤은설 학생은 어머니와 함께 지난달 31일 양구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응원이 담긴 손편지, 피로회복제 등 간식거리를 직접 전달했다.
편지에는 “양구 주민들을 위해 목숨받쳐 노력하시고 힘써주셔서 감사해요”, “길을 걷다가 가끔 마주치는 출동하고 계신 소방관님들을 보면 저희의 마을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계시다는 생각에 정말 든든하고 감사해요” 등의 내용이 적혀있었다.
학생들은 그동안 지역을 위해 애쓰는 소방관들의 활동 모습을 보며 평소에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었다가 이번에 직접 소방서를 방문, 감사의 인사를 전하게 됐다.
용석진 양구소방서장은 “순수한 학생들의 손편지를 받고 보람을 느낀다는 직원들을 보며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이 현장활동에 더욱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재혁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길을 걷다가 가끔 마주치는 출동하고 계신 소방관님들을 보면 정말 든든하고 감사해요”
접경지역인 학생들이 강추위속에서 고생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편지와 선물을 전달해 화제다.
양구소방서는 최근 지역 학생들로부터 마음이 담긴 감사편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자매인 양구초교 6학년 윤은서 학생과 양구여고 1학년 윤은설 학생은 어머니와 함께 지난달 31일 양구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응원이 담긴 손편지, 피로회복제 등 간식거리를 직접 전달했다.
편지에는 “양구 주민들을 위해 목숨받쳐 노력하시고 힘써주셔서 감사해요”, “길을 걷다가 가끔 마주치는 출동하고 계신 소방관님들을 보면 저희의 마을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계시다는 생각에 정말 든든하고 감사해요” 등의 내용이 적혀있었다.
학생들은 그동안 지역을 위해 애쓰는 소방관들의 활동 모습을 보며 평소에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었다가 이번에 직접 소방서를 방문, 감사의 인사를 전하게 됐다.
용석진 양구소방서장은 “순수한 학생들의 손편지를 받고 보람을 느낀다는 직원들을 보며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이 현장활동에 더욱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재혁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