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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지난 7월 11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소방학교와 태백시 365세이프타운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가 전국 60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28일 밝혔다.
○ 올해로 4회를 맞은 청소년 안전캠프는 기존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대상에서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 단위로 확대 운영되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 참가 가족들은 2박 3일 동안 △생존수영 △주수체험 △소화기 사용 △심폐소생술(CPR) △외상 응급처치 등 실제 재난상황을 대비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받았으며, 야간에는 △영화상영 △캠프파이어 △태백시 탄빛야시장 및 쿨시네마 페스티벌 참여 등을 통해 지역 문화와 안전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 특히 캠프 기간 중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강원소방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모든 일정을 차질 없이 안전하게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생명존중의 가치를 체험하는 소중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안전리더를 양성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는 2022년 강원소방본부와 태백시가 공동으로 기획한 전국 최초의 청소년 안전문화 정착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강원소방 전문인력이 결합된 국내 유일의 가족형 안전캠프로 자리매김하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