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알림마당 메뉴 이미지

보도자료

제목
강원소방, 여름철 산행 중 사고 주의 당부
작성자
본부
등록일
2025-08-11
조회수
27
내용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주요 등산로를 찾는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및 벌쏘임, 뱀 출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달 평창 오대산에서는 60대 남성이 산행 중 실족해 중상을 입어 구조된 사고가 있었고, 같은 달 인제군 설악산에서는 70대 남성이 일행들과 산행 중 말벌에 쏘여 쓰러진 뒤 심정지 상태로 소방헬기로 이송되는 등 벌쏘임 사고도 있었다.

이외에도 도내 곳곳에서 뱀 물림 사고(교상)44건이 접수 되는 등 풀숲·바위 근처 등 야외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산악사고는 총 4,145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속초시와 인제,양양군이 전체의 39%를 차지할 만큼 설악산 인근 지역에 사고가 집중됐다.

사고 유형별로는 실족사고가 860(20.7%)으로 가장 많았으며, 조난사고가 763(18.4%)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개인 질환으로 인한 사고는 331(8.0%), 탈진·탈수 310(7.5%)으로 집계됐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무더위와 함께 벌과 뱀의 활동도 왕성해지는 시기로,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도민과 등산객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산행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악사고 예방 안전수칙 당부]

자신의 체력에 맞는 지정된 등산로 이용 및 단독산행 자제

가급적 일몰 전 하산 및 여벌의 옷과 랜턴 반드시 준비

등산 전 경로 확인 및 비상연락 수단 확보

밝은 색 복장 착용, 강한 향수·화장품 자제()

풀숲 등 뱀의 은신처 근처에서는 주의 깊게 이동

벌이나 뱀을 발견 시 절대 자극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

산악사고3.jpg
산악사고1.jpg
산악사고2.jpg
첨부파일
산악사고3.jpg (다운로드 수: 9)
산악사고1.jpg (다운로드 수: 9)
산악사고2.jpg (다운로드 수: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