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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여름철 냉방기기의 장시간 사용으로 화재 위험이 커짐에 따라 전선과 콘센트 상태를 확인하고 실외기 주변을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 강원소방본부 예방안전과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6년 7월 말까지 여름철인 6~8월 도내에서 발생한 에어컨 등 냉방기기 관련 화재는 모두 28건으로 집계됐으며,
○ 월별로는 6월 5건, 7월 13건, 8월 10건 순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7월과 8월에 발생한 화재가 23건으로, 여름철 냉방기기 화재의 82.1%를 차지했다.
○ 올해 6~7월 에어컨 관련 화재는 5건으로, 원인별로는 전기 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이 3건으로 735만2천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실제로 지난달 26일 춘천의 한 숙소에서는 에어컨 주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에어컨과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 6월 28일 강릉에서는 사용자가 해외에서 구입한 냉매를 직접 주입한 뒤 에어컨 배관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해 119에 신고한 사례도 있었다.
○ 냉방기기 화재를 예방하려면 전선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소비전력이 큰 에어컨은 정격용량에 맞는 콘센트를 사용해야 한다.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을 피하고 실외기 주변의 먼지와 가연물을 제거해 환기가 잘되도록 해야 한다.
○ 사용 중 이상한 소음이나 진동, 과도한 열 또는 타는 냄새가 나면 즉시 작동을 중단하고 전문업체의 점검을 받아야 한다. 연기나 불꽃이 보이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119에 신고해야 한다.
○ 오승훈 소방본부장은“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시간이 길어져 전선 과열이나 접촉 불량에 따른 화재 위험도 커질 수 있다”며“문어발식 멀티탭 사용을 피하고 실외기 주변의 통풍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불이 난 경우 진화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즉시 대피한 뒤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