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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강원소방, 외국인 안전사고 예방·대응 강화
작성자
본부
등록일
2026-10-01
조회수
48
내용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강원도를 찾는 외국인 여행객과 근로자, 이주여성 등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안전교육과 다국어 화재 대피 영상·교육자료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소방본부 예방안전과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집계한 도내 외국인 관련 소방활동은 총 415건이다. 이 가운데 구급출동은 410건으로 전체의 98.8%를 차지했다. 구급 현장에서는 안전사고뿐 아니라 질병과 출산 등 다양한 응급상황도 발생했다.

 

○ 지난해 4월 정선에서는 구급대원들이 외국인 산모를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급박한 출산 징후를 확인했다. 대원들은 즉시 구급차를 세우고 의료지도를 받으며 응급분만을 도왔다. 산모는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이후 대원들은 신생아와 산모에게 필요한 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 소방본부는「강원특별자치도 외국인주민 소방안전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연계해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매월 지속적으로 화재 대피 요령과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 또한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근로자 숙소 19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QR코드가 포함된 화재안전 패키지를 보급했다. 이 패키지는 QR코드를 스캔하면 9개 언어로 화재 대피 영상과 음성 안내를 제공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 오승훈 본부장은 “외국인 주민이 일상과 일터에서 안전수칙을 익히고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시·군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언어와 환경의 차이가 안전의 공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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